담양문화예술발전소(소장 오봉록)에서 진행한 시나리오 읽기프로그램이 지난 720일을 끝으로 잘 마무리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담양군, 담양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협력형생활문화활성화사업 온 마을 생활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김정한 시나리오 작가의 작품 엘콘도파사의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수강생들은 그 속의 등장인물, 곧 타인의 삶을 느껴보고 함께 수강한 주민들과 소통, 상호작용함으로써 만남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그 이후에는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드는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자신이 평소에 겪었던 이야기, 혹은 가치와 관념 등을 글로 천천히 풀어가며, 같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강생들과 김성한 시나리오 작가님의 열정 덕분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시나리오 읽기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총 10, 담양문화원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었었고, 온 마을 생활사의 두 번째 강좌, “마을영상프로그램이 726일 매주 화요일 오후 7, 담양문화원 2층 교육실에서 총 6회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민의 생활사와 자연마을의 풍경을 영상을 통해 바라보고, 생활문화의 기본 자료를 마련하게 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 담양문화예술발전소(061-382-2780)시나리오 읽기_2.jpg시나리오 읽기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