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에서 운영하는 2020생생문화재 사업 프로그램 의향담양문화재 스토리 북아트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의향담양문화재 스토리 북아트프로그램은 관내 주민으로 하여금 내 고장 문화재에 담긴 담양 의병의 자취를 발견함으로써 문화적 자긍심과 지역정체성을 드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오는 101일부터 1127일까지 총 8회의 과정으로 코로나 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인의병장 고경명 이야기, 호국 금성산성 및 독립운동 이야기, 슬로시티 삼지천 옛담장과 고정주 이야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북아트 만들기로 참여자들의 흥미와 성취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담양읍의 이삼덕(78) 주민은 즐거운 문화재 북아트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어 소중한 체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11월중에는 송진우 생가와 만세운동 현장 등 의병문화재 현지탐방을 실시하고, 북아트 전시회를 통해 의병문화재를 지역민에게 알리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2020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담양군과 담양문화원이 주관하여 의향담양의 자취를 따라가는 의향담양 문화재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383-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