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22 문화품앗이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의 ‘뚝방길 이야기 마실’ 프로그램이 지난 11월의 행사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전년도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문화원의 문화예술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영상강 시원 담양의 뚝방마을 설화와 주민의 생애사를 채록한 뚝방골목길 ‘스토리벽화 꾸미기’ 활동과 ‘뚝방길 이야기 마실’ 골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화하고 정착화시키는 과정이었다면, 올해 2022년부터는 이를 토대로 자생적 역량을 키우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대외 홍보를 위한 스토리 해설 영상 제작 및 유튜브 활동 등을 진행했다.
2번의 봉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4번의 탐방 체험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탐방체험은 스토리길 탐방과 이야기 나누기, 부채와 팝업북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봉사자들로 하여금 해설 영상을 제작하여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였다. 유튜브에 “담양문화원”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뚝방길 이야기 마실 시리즈로 현재 해설 영상과 행사 진행 영상 등이 업로드 되어있다.
프로그램의 후반에는 뚝방마을을 중심으로 2번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길 탐방과 체험 활동, 결과전시회 등이 준비되었고, 행사의 흥을 채우기 위해 동아리 회원들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이들은 행사를 즐기고 뚝방마을에 관한 관심을 북돋으며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