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담양문화 아카데미 ‘작가와의 대화-책과 예술과 인생 이야기’ 특강이 지난 9월 5일부로 마무리되었다. 본 특강은 담양 출신의 유명 시인들을 모시고 예술과 사람, 그리고 문학이라는 해시태그를 갖고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특강은 최두석 시인과 함께 “생태적 감수성에 대하여”란 주제로 작가님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며, 관련된 시를 같이 읽어보고, 경험하신 이야기와 그 경험에서 느낀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특강은 고재종 시인은 “글과 예술과 인생에 대하여”라는 대주제와 함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소주제 7가지를 설명하며, 주제와 관련한 영상, 음악을 함께 들으며 참여자들에게 재밌고, 맞춤형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강의는 손택수 시인은 “기후변화와 시”라는 강의는 큰 주제의 “자연과 인간”이라는 요소와 함께 신화, 역사 등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재해석하고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면서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이와 함께 담양문화원에서는 더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인문학, 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