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시로 쓰는 자서전프로그램이 지난 831일부터 수업을 시작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노창수 시인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회고하고 자서전적인 시 쓰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문화를 제공하는 한편 살아오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후대와 사회가 공유하는 세대 간의 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감정에서 나오는 삶 속의 시 쓰기, 현재 생활에서 나오는 진솔한 시 쓰기 과정을 통해 나의 자서전을 시의 형태로 자작시를 만들고 서로 감상하는 낭송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831일을 시작으로 1019일까지 총 8회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담양문화원 교육실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