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주관하는 2022 생생문화재사업 ‘역사의 빛, 의향문화재를 만나다.’의향담양문화재 상설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본 프로그램은 담양의 금성산성, 삼지천마을, 송진우고택, 추월산 등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의병장의 활약을 알아보고, 지역문화재의 가치를 지역주민뿐만이 아닌 관광객과도 공유함으로써 의향문화를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1일부터 매주 주말(토, 일)에 관방제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마실 나온 지역민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여행 온 가족, 연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는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며, ‘의향문화재 지도그리기’, ‘의향문화재 워크북’, ‘무궁화 부채만들기’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에코백 체험 활동’ 등은 디자인도 예쁘고, 활용성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 중에는 의병활동과 각 문화재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재미와 의미 2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본 행사는 9월 30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담양문화원(061-383-60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