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동아리 ‘담빛이야기숲’, 문화유산 보호활동펼쳐
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의 인문학동아리 ‘담빛이야기숲’ 회원들의 내고장 문화유산 현장보호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문체부와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담빛이야기숲’ 동아리 회원들은 자발적 스터디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해설하고 알릴 수 있는 역량을 키워왔다.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9월부터 매주 화요일 담양문화유산 보호활동과 함께 천년담양의 마을숲과 문화유산에 담긴 스토리텔링과 창작시 쓰기를 하고 있으며, 관광객을 상대로 한 문화가 있는 날 시화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대외 문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2일에는 담양의 문화유산현장 용면에 두장리에 위치한 고인돌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방문한 문화현장의 아름다움을 창작시로 표현한 시화를 매월말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장을 펼친다.
담양문화원 이달성 어르신활동 매니저는 “내고장 문화유산 현장보호 활동을 펼침으로써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시국에 지역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뜻깊게 생각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