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은 지난 10월 30일 2019년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영산강 시원의 담양문화路-영산강시원이야기” 행사를 영산강시원 가마골에서 동아리 회원 20명,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내용을 보면 담양의 가마골 용연과 담양호 탐방 및 해설듣기를 시작으로 용과 관련한 신비한 내고장 설화듣기, 설화시화부채 및 스토리지도 체험활동 및 설화시 전시를 통해 담빛이야기숲 회원들과 청소년들은 모두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내고장의 문화유산과 지역설화를 매개로 관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함으로써 생생한 지역문화의 세대간 전승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담양문화원이 3년연속 선정되어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