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2024 담양문화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년도에 이어 담양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6차시로 진행되었다.
11월 6일 강의는 서상일 광주 금곡서당 훈장의 ‘담양의 역사와 군민의 역할’, 홍기문 전남대 명예교수의 ‘담양의 문화와 언어’를 주제로 대전면 한빛 신협에서 진행되었다.
13일에는 최한선 전 전남도립대 교수의 ‘AI 시대 치유와 힐링의 가사문학공간’, 윤영훈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의 ‘시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 20일에는 김동하 전 서영대 교수의 ‘한시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김형일 판소리 평론가의 ‘판소리 미학과 담양의 소리’를 주제로 한 강의가 담양문화원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강성남 원장은 “이번 담양문화 아카데미가 천년 담양의 오랜 역사 속에 담양의 풍류와 예절, AI 시대 치유의 힐링 문화 공간 등 정서 함양과 담양의 멋과 맛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6차시로 구성된 각 강의 주제가 지역민들에게 실현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