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과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함께하는 담양 의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이 지난 419일부터 시작하여 117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담양 의() 역사 바로알기는 담양문화유산의 역사적, 생태적, 인문적 가치를 알아보고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역 인문학 탐구 및 지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1코스로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 일원에서 의병 의() 발자취, 2코스는 관어공원, 담양시장 등의 청년 의() 만세길, 3코스는 창평향교 유림 등의 선비 의() 길따라 등 3개의 코스로 총 9회차에 걸쳐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7, 중학교 2, 28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각 학교 희망일에 진행되었다.

 

강성남 원장은 “‘담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임진왜란의 의병정신과 구한말의 애국운동 이야기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담양 의()의 정체성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