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학교가 22일 종합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문화학교 종합발표회 주제는 ‘희망한그릇’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작품과 한빛마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담양 국가유산 어린이 북아트 작품이 전시되었다.
작품 전시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박동실제 판소리-열사가학당, 대나무 난타, 다듬이 절구가락, 신바람 풍물장구, 한국무용, 동요 부르기, 대금 등 각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정병연 현 담양문화원 이사가 공연의 사회를 맡았다.
강성남 원장은 “이번 문화학교 발표회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계승이 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 지역민들과의 화합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2025년도에는 다양한 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