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진행하는 문화학교 어깨동무 동요 부르기 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어깨동무 동요 부르기 교실은 지난 3월 7일부터 시작하여 총 24회 진행되었으며, 9월 2일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성과발표회에서 <아가씨들아>를 포함한 26곡(합창 3곡, 독창 9곡, 중창&이중창 각 1곡, 오카리나 2곡, 시낭송 2, 기타 8곡)이 문화원 2층 교육실에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동요 부르기 교실의 강사를 맡은 김남삼 작곡가는 초등교사 출신으로 1985년 <빨간 단풍잎>으로 데뷔, <장미꽃>, <우산속의 요정>, <멋쟁이 할아버지> 등을 작곡하였으며, 전남초등동요작곡연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파랑새창작동요회 부회장과 추동복 동요교실의 대표를 맡고 있다.
강성남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학교의 동요교실 프로그램이 눈부신 성과를 이룸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문화 나눔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