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3회의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었고, 담양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담양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클래스가 진행되었다.
담양문화원에서는 “백향과청 만들기”, “자소매실 장아찌 담그기”, “고추장 담그기” 순으로 클래스가 진행되었고, 각각의 수업은 효능과 레시피와 같은 이론 수업과 함께 준비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직접 만든 음식에 의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담양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준비된 수업은 “단감 고추장 담그기”체험이었다. 본 수업 역시 이론 수업과 준비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지만, 다문화 가족들에게 처음 접하는 단감 고추장 체험은 그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했고, 이에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의 수업태도 덕분에 수업의 분위기는 매우 즐거웠고, 직접 만든 고추장을 맛보고 하나씩 나눔으로써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참여자 몇몇은 이런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해준, 담양문화원과 담양군가족센터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후기를 남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