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은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2시, 담양문화원 1층 교육실에서 어르신 국어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12일 학습안내와 자기소개 시간으로 첫 교육이 시작되었다.
어르신 국어문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풍부한 삶의 경험을 언어로 풀어내는 활동과 사회적 소통능력・언어 능력을 향상 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국어문화 프로그램>이다. 매회 국어교육 전문가가 파견되어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사)국어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며 담양문화원이 수행기관이 되어 8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 감상・자서전 쓰기 등 삶의 과정을 풀어내는 프로그램과 맞춤법・어휘 능력 향상 교육, 화법 교육 등의 언어적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국어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병호 문화원장은 “기초 문해력을 갖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유익한 맞춤법 및 어휘교육,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화법 훈련, 시 감상 및 자기서사 쓰기 등을 통해 언어적 소통 능력 향상과 치유 및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재와 간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할 경우 담양문화원으로 방문하거나 061)381-60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