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의 인문학동아리 ‘담빛이야기숲’ 회원들의 내고장 문화유산 현장보호활동과 시화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문체부와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연속선정 운영 중인 ‘담빛이야기숲’ 동아리 회원들은 자발적 스터디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해설하고 알릴 수 있는 역량을 키워왔다.

2019년 4월부터 매월 담양문화유산 보호활동과 함께 천년담양의 마을숲과 문화유산에 담긴 스토리텔링과 창작시 쓰기를 하고 있으며, 관광객을 상대로 한 스토리체험활동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대외 문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담양의 생태문화현장 가마골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방문한 문화현장의 아름다움을 창작시로 표현한 시화를 31일 문화가 있는 날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장을 펼쳤다.

담양문화원 이달성 어르신활동 매니저는 “내고장 문화유산 현장보호 활동과 각종 문화체험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생태와 인문학으로 디자인하다’ 라는 청정담양의 이미지에 구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