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 문화학교 소속 박동실제 판소리-열사가학당수강생들이 지난 6일과 7일 각각 광주광역시 주최,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부문(박봉점, 배경자) 입상과 충청남도와 서천군 주최, 이동백 국창 중고제 판소리 예술 선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신인부(박봉점, 이미혜, 최미진, 박미숙, 박세연) 장려상 수상을 하였다.

 

 

또한, 지난 720()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주최, 해남군지부가 주관하는 제45회 남도국악제에서 판소리 일반부(박봉점) 입상을 하였으며, 105일 제6회 장성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부문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박동실제 판소리-열사가학당의 강사를 맡은 권하경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인 제5호인 판소리 이수자로 2020년 한국예술문화명인(20-10-02-02) 박동실제 <심청가> 명인으로 지정, 7회 박동진 명창, 명고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이화여대 음악박사와 전주교대 대학 및 대학원 강사를 거쳐 담양소리 전수관 및 담양문화원 열사가학당판소리 전승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강성남 원장은 이날치 국창, 박동실 국창의 고향이자 담양의 역사깊은 판소리 계보를 권하경 명창이 박동실제 판소리-심청가, 열사가를 통해 계승하고 전승함에 온 정성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날치, 박동실 명창으로 이어진 판소리가 담양 지역 사회에 잘 전승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