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추진하는 담양문화아카데미 문화시대의 지역이야기 가치와 활용특강이 대전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는 심진숙 담양문화연구소장과 함께 문화시대와 지역이야기의 관계’, ‘담양 지역이야기 발생 과정등을 이야기해보고, 담양의 설화들이 현재에는 전승되고 보존된 현황을 중점으로 강좌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는 지역문화자원으로 탄생한 창작스토리라는 주제를 갖고 김미승 스토리킹 대표이자 시인이 수업을 이끌어 나갔다. 설화의 문화적 가치가 문학작품, 광고, 게임, 영화 등의 소재가 되어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는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원형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동화로 다시 만들어지고, 이런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 상품이 된 고양이 쑥 섬의 사례를 보여주고, 담양의 한재 초등학교 느티나무, 관방제림에 얽힌 이야기 생태문화자원이 다가오는 새로운 문화시대의 가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수업은 지역문화자원의 가치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주제로 청소년작가이자 시인 안오일과 함께 수업이 진행되었다. 섬이나 산 등과 같이 그 지역에서만 관찰되는 생태자원을 발굴하여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만드는 가치와 이에 따르는 효과를 알아보고, 아 과정을 담양의 지역문화자원에 적용된 사례와 활용 가치가 될 가능성 있는 자원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IMG_8476(홈페이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