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주관하는 2022 어르신 문화활동 : 따로, 또 함께 즐거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이 지난 11,2번째 결과전시회를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의 전통 대나무공예와 한지공예, 그리고 가죽공예를 접목하여 현대적 예술 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로 하여금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전승하고 문화적 성취감과 삶의 활력을 얻게 하는 취지로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기수 제로 진행하여 1기에서는 대나무와 한지공예, 2기에서는 대나무와 가죽공예로 진행되었다.

 

1, ‘대나무와 한지공예는 예술교육에 초점을 맞춰 대나무장식의 한지팔각상과 한지트레이를 총 12회의 수업에 걸쳐 제작하였다. 골격과 모양을 만들고 거기에 맞게 한지 장식을 재단하고 한지를 염색하고 대나무로 가장자리를 표현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수업 끝에는 완성된 작품들로 하여금 결과전시회를 열었고 이를 본 수강생들은 전시된 자신의 작품을 보고, 성취감과 본 프로그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 ‘대나무와 가죽공예에서는 예술보다는 실용적 공예 기술에 집중하여 교육이 진행되었고, 12회에 걸쳐 대나무장식의 가죽 버킷 백을 제작하였다. 가죽 공예는 안감, 본드작업, 가죽 재단, 바느질 등의 과정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들고 다니기 좋은 실용성 있는 가방을 제작하였다. 2번째 결과전시회는 담양 뚝방길 이야기 마실 행사와 함께 뚝방마을의 정미소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위 행사에 참여한 방문자들과 수강생들이 행사기간 동안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였고,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후기를 남겨주며 올해의 본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IMG_24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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