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831일부터 시작한 ‘2022 담양문화 아카데미 : 시로 쓰는 자서전프로그램이 지난 1019일의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현대 가요들 속의 가수의 삶을 가사에 녹여 만들어진 내용이나 한 사람의 생애가 적혀있는 묘지명 등의 사례를 보여주어 실제로 경험했던 이야기를 예술적인 가사, 시로 표현되는 과정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뿐만 아니라 자서전만이 갖는 글의 특징을 알아보고, 다른 글과는 무엇이 다른지, 어떤 내용을 담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등의 글쓰기 요령을 배우면서 수강생들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말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여 이를 시적 표현으로 엮어보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런 수업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의 인생을 녹인 시를 작성하면서 수업은 잘 마무리되었다.IMG_746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