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에서는 8월부터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어르신문화프로그램 박동실 창작판소리 열사가 배우기수강생들이 관내 문화행사를 참여했다.

 

담양출신 권하경 명창과 함께할 담양 박동실 창작판소리 열사가 배우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10월 말에 천변리 이미지 아트센터에서 판소리 공연을 펼쳤다. 또한 11월중 천변뚝방골목길에서 판소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고령시대 어르신의 문화향유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역할 증대 및 사회 공헌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권하경 명창과 함께하는 담양 박동실 창작판소리 열사가 배우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속에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에 판소리와 민요의 기초부터 창작판소리까지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담양 천변리 주민 박일채씨는 코로나 19로 대면 공연을 볼 수 없었는데, 판소리 공연을 눈앞에서 보니 옛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판소리 열사가로 항일 운동에 앞장섰던 일제강점기 담양 출신 명창 박동실의 소리를 듣는 진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문의 : 담양문화원 (061-383-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