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은 지난 122024 ··역사·문화 자원발굴 및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담양의 무형유산을 발간하였다.

 

 

 『담양의 무형유산은 담양의 무형유산을 정리한 총서로, 담양의 무형유산에 대해 담양 군민이나 이를 알고자 하는 일반인들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한 책이다. 김희태(전 전라남도 문화재 전문위원), 이경엽(목포대교수), 심진숙(담양학연구소장) 등이 집필에 참여하였다.

 

 

 

 

 ‘우도농악’, ‘담양죽산농악’, ‘담양광광술래등의 전통적 공연예술과 채상장’, ‘죽렴장’, ‘참빗장등의 공예, 미술에 관한 전통기술등 담양지역의 무형유산을 총망라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미래의 담양 무형유산의 전승과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깊이 분석한 점에 있어서 의미가 깊은 책이다.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문화진흥정책을 펼쳐온 담양에서는 담양문화원을 필두로 오래전부터 담양문화원형에 대한 기록관리사업과 문화예술 진흥사업들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서화된 기록조사 사업으로만은 무형문화재의 특수성인 현장성과 예능 및 기능의 실체를 담는데 한계가 있었고, 이에 담양문화원은 2024 담양무형문화유산 조사발굴 빛 교육사업을 진행하였고,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담양의 무형유산이다.

 

 

 담양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더 잘 보존·전승되고, 담양의 문화현장을 찾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는 담양의 무형유산은 담양의 무형유산에 관심이 있는 그 누구에게나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