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에서 운영하는 2020생생문화재 사업 의향담양문화재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57일부터 625일까지 총 10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의향담양문화제 체험프로그램은 담양문화원의 인문학동아리 담빛이야기숲회원들이 저소득층과 다문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재를 통해 담양의병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과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시인의병장 고경명 이야기, 호국 금성산성 및 독립운동 이야기, 슬로시티 삼지천 옛담장과 고정주 이야기 등에 대한 이야기할아버지의 보수교육을 마치고, 지난 521일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이야기 들려주기를 시작하였다. 함께 하는 문화재 체험 활동으로는 금성산성 캐릭터 부채 만들기, 의병봇짐 만들기 등과 금성산성과 송진우생가 등 의병문화재 현지탐방이 실시 될 예정이다.

 

한편, 2020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문화재청 주최하고 있으며, ‘의향담양의 자취를 따라가는 의향담양 문화재여행 프로그램을 담양군과 담양문화원이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의향담양문화재체험을 통해 담양 관내 어린이들에게 선조들의 얼이 담긴 문화재 가치의 세대 간 전승과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고 있다. (문의:383-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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